달크로즈 | 한국달크로즈연구소

모바일메뉴열기

달크로즈

달크로즈 교수법
전인 교육을 위한 도구입니다!

달크로즈 사진

에밀 자크 달크로즈(Emile Jaques-Dalcroze: 1865-1950)는
스위스의 음악가이자 교육자였습니다.

1892년 스위스의 제네바 콘서바토리의 교수로 임용된 그는 학생들에게 화성학과 솔페즈를 가르치면서 네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1. 테크닉적으로는 훌륭한 연주를 하면서 음악적 표현에는 미숙한 것
  2. 수학 공식 외우듯 화성을 공부하고 화성의 변화에 따른 소리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
  3.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선율조차 만들지 못하는 것
  4. 생동감 있는 리듬 표현이 서투른 것
달크로즈가 발견한 문제점들은 100년이 훨씬 지난 현재 우리의 교실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달크로즈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유리드믹스(Eurhythmics), 솔페즈(Solfege), 즉흥 연주(Improvisation) 이렇게 세 분야를 연계시켜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의 독특한 교수법을 창안해 내었습니다.

달크로즈의 교육 방법은 미취학 어린이에서부터 기성 연주자들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기 원하는 모든 연령에게 적용됩니다. 그리고, 달크로즈 교수법을 접한 학생들은 음악의 기본적 요소-리듬, 박자, 템포, 강약, 음색, 화성, 악곡 형식-들을 머리로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게 되고, 더불어 음악성, 창의성, 표현력, 집중력, 사회성을 연마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달크로즈 교수법은 이성, 감성, 신체를 동시에 발달 시키는 전인 교육을 위한 도구로서의 음악 교육 방법이고, 이를 통해 단순한 기능인이 아닌 음악적 감수성과 이해력이 풍부한 예술가로 학생들을 성장시켜 줍니다.

달크로즈의 대표적인 책으로는 'Le Rythme, la Musique et Education'(1920),'Eurhythmics, Art and Education'(1930)이 있고 그는 유리드믹스와 솔페즈 학습을 위해 1000곡 이상의 노래와 기악곡을 작곡하였습니다.

달크로즈의 교수법은 20세기 음악 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 주는 혁신적인 교육법으로 인정 받아 코다이, 오르프 등의 음악교육가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현재 음악, 무용, 연극, 음악 치료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달크로즈 3대요소

협력사